내과에서는 주로 약물치료를 하는 반면에 외과에서는 수술로 환자의 질병이나 상태를 치료합니다.
외과의 발달에는 4가지 기본 요건이 필요한데 첫째 인간 해부에 대한 이해, 둘째 지혈법, 셋째 마취, 넷째 감염에 대한 예방이 그것입니다.

외과는 일반외과라는 명칭과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1950년대를 지나면서 의학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특히 외과는 질적,
양적으로 엄청나게 팽창하여 각 부문이 전문성을 가진 별도의 학문 영역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흉부외과 등이 자연스럽게 분리 독립하게 되어 그 모태가 일반외과라는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흉부외과 및 이후에 분리된 성형외과를 통틀어 넓은 의미의 외과라고 하며 그 밖에 두경부, 유방, 위장관, 대장항문, 간담췌, 이식, 혈관, 소아 및 외상 외과 등도 있습니다.